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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이번주에 정년퇴직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어머니를 뵙고 왔습니다. 오로지 자식들 잘키워보고자, 그리고 집안에 보탬이 되고자 약 20년간 일을 해오신 어머니에게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으로 재밌게 사시면 된다며 작은 선물들을 드렸습니다, 상패랑 케이크, 꽃. 조금의 용돈을 드리게 되었는데요. 눈물을 보이시는것 보니 기분이 좋은건지 ㅎㅎ 아님 용돈이 조금이었는지?!(조금은 아닙니다 절대 ^^) 어쨋든 약 20여년간 열심히 사셨고 자식농사도 나쁘지 않게 하셨으니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 어머니 꽃도 드렸는데 사진을 깜빡 했네요 ㅎㅎ 요즘은 수제케이크로 만들고 싶은 모양대로 만들어 주시는 사장님들이 많아 아주 이쁜것을 하나 사보았습니다.ㅎ 케잌보다 만두가 더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애증의 만..